사진=MBC 생방송 오늘저녁
쟁반 가득 넘칠 것 같은 짜장면에 불향 입힌 오징어볶음. 25년 동안 중식을 요리한 주인장이 서울에서 포차를 운영했던 시절 인기 메뉴였던 오징어볶음을 활용해 개발한 메뉴다.
달콤한 짜장과 매콤한 오징어의 환상의 맛 궁합은 물론이요, 매일 족타로 반죽한 쫄깃한 면발에 오징어와 새우, 각종 채소로 입이 심심할 틈 없는 식감까지 두 가지를 비벼 먹으면 또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다.
우리가 알던 중식 맛의 기준을 바꿔놓을 오징어 볶음 쟁반 짜장을 소개한다.
이어 중국에 가지 않고도 중국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는 인천의 만두전문점이 있다. 고기가 많이 들어있고 육즙이 꽉 차 있어 진한 풍미가 남다른 샤오룽바오와 한쪽은 전분물에 튀기듯 굽고 한쪽은 찌는 방식으로 구운 군만두까지 독특한 만두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자칫하면 호불호가 갈리는 중국식 만두를 한국인 입맛에 맞게 재탄생 시켰다. 만두뿐 아니라 소갈비와 산낙지, 만두를 넣은 만두전골도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보양식이다. 중국식 만두와 환절기에 제격인 뜨끈한 만두전골까지 맛볼 수 있는 만두전문점을 소개한다.
한편 이날 ‘노포의 손맛’에서는 전북 부안 백합 코스 요리가 소개됐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