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2TV 생생정보
스타들의 단골 맛집으로도 유명한데 이홍렬, 허참도 우연히 식사 중인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이홍렬은 “살이 부들부들하고 매콤하고 자주 오는 곳이다”고 말했다.
아귀찜을 만들어내는 엄윤호 주인장은 요리 경력 20년으로 다양한 경력을 자랑했다. 엄윤호 사장은 “프랑스 요리, 이태리 요리를 전공했는데 한식에 대한 관심도 컸다. 양식 요기 기술로 새롭게 풀어보고 싶어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식에 양식을 접목해 뛰어난 맛을 갖추고 저렴한 가격으로 대중성까지 뛰어나 순식간에 단골 손님들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엄윤호 사장은 “부산에서 아귀를 대량으로 가져와 봄, 여름, 가을까지 사용하고 있다. 제철 아귀를 대량으로 구매해 원가를 낮출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양념 육수에는 황태머리, 건바지락, 건홍합, 건표고버섯, 다시마, 마늘, 생강, 고추씨, 말린 전갱이 새끼, 말린 가시발새우로 밑 국물을 내고 아귀 삶은 물을 사용해 깊은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또 단맛은 구운 양파, 대파로 더해 비법 밑 국물을 완성했다. 여기에 8분 동안 아귀를 삶은 뒤 얼음 물에 식혀주면 탱탱하고 쫄깃한 맛을 낼 수 있다.
한편 이날 ‘장사의 신’에서는 강원 춘천 연 매출 31억 원, 30년 전통 철판 닭갈비 맛집을 찾았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