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요신문 DB)
[구미=일요신문] 국민의힘 김영식 국회의원은 지난달 16일 ‘국립대학, 5G(28㎓) 기반 공동 가상 캠퍼스 구축 토론회’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김영식 의원을 비롯해 고용진, 박완수, 박재호, 신영대, 이종배, 조승래 의원실 공동, 국가중심국립대학 산학협력벨트(K7U-Belt), 국회미래정책연구회가 주최하고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의 후원으로 시행됐다.
특히 온라인으로도 실시간 중계된 이번 토론회에서 천범산 교육부 산학협력 일자리과장, 서성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 산업정책과장, 김대종 세종대 교수, 김영철 군산대 산학협력단장, 전문수 한국교통대 산학협력단장 및 K7U 대학(군산대, 금오공대, 부경대, 서울과기대, 창원대, 한국교통대, 한밭대)의 산학협력 담당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토론회에서는 김동성 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장(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장 겸직)이 5G 28㎓ 기반의 K7U대학의 산학협력 플랫폼 구축과 이를 통한 공동 가상 캠퍼스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교육부의 디지털공유대학과 연계 방안, 서울 공유대학 플랫폼 활용, 디지털뉴딜사업의 5G(28㎓) 정부망 구축 실증 사업의 내용을 확대해 K7U-Belt 대학으로 확대하는 모델 등 구체화 방안을 제시했다.
김영식 의원은 “K7U-Belt 대학의 공동 가상캠퍼스 구축과 5G 28㎓ 기반의 산학협력플랫폼 및 솔루션을 확대하기 위해 관련 기관 협의를 K7U 대학과 함께 지속해 나가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5G(28㎓) 기반의 가상캠퍼스 구축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현재 정부5G 정부망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는 금오공대 실증사업이 성공적인 성과가 도출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금오공대는 2020년 5G정부업무망 구축사업에서 전국 유일하게 대학실증 사업으로 선정돼 LG유플러스와 함께 산학협력R&D플랫폼, VDI가상데스크탑, 실시간 실습환경에도 적용가능한 원격강의 시스템, AI카메라를 통한 여자기숙사 보안 등의 사업을 진행중이다.
최부건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