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생방송 오늘저녁
춘삼월 바다의 맛을 찾아 떠났는데 울산 하면 산업시설이 많이 떠오르지만 도심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푸른 동해가 나온다.
울산 앞바다는 수산물이 서식하기 좋은 천혜의 수역을 가지고 있어 사시사철 이것을 볼 수 있다는데 바로 가자미다. 울산의 용가자미는 4계절 내 잡히지만 4~5월 산란기를 앞두고 살이 통통하게 올라 맛 또한 배가 된다.
전국 가자미 유통량의 70~80%를 차지하는 방어진항을 찾은 토니정 셰프. 항구 곳곳에서 건조 중인 가자미를 볼 수 있었다.
본격적인 가자미의 맛을 찾아 나선 토니정 셰프는 회, 뼈째 회, 막 회. 다양한 방식으로 뜨는 회는 각각 다른 식감과 맛을 즐길 수 있어 인기다. 또 아낌없이 주는 생선 가자미는 살부터 뼈, 알까지 버릴 게 없다.
푸짐한 가자미 한 상과 춘삼월 바다의 맛 두 번째 해산물 듬뿍 올라간 해물칼국수와 동그란 만두까지 울산의 춘삼월 바다의 맛을 소개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