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상주시 제공)
[상주=일요신문] 경북 상주시는 강영석 시장이 3일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SNS 릴레이 캠페인 ‘고고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고고 챌린지는 생활 속에서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것 한가지와 할 수 있는 것 한 가지를 정해 행동을 약속하자는 SNS 릴레이 캠페인이다.
강영석 시장은 ‘비닐봉투 거절하고! 장바구니 사용하고!’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구환경을 살리고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많은 분들이 이 운동에 동참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백선기 칠곡군수로 부터 지명을 받아 참여하게 된 강영석 시장은 다음 주자로 문경시장, 구례군수, 영동군수를 지명했다.
#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선발
(좌측부터) 최우수 김예진·김우경 주무관, 강영석 상주시장, 송복실·이미화 팀장. (사진= 상주시 제공)
상주시는 지난 2일 ‘2020년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6명을 시상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번 창의적이고 시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온 공무원을 선정하기 위해 시청 각 부서·읍면동과 시민 추천을 통한 적극행정 사례 26건을 발굴, 담당부서의 실적검증 및 실무심사를 거쳐 공정하게 심사했다.
최우수는 김예진 공보감사담당관, 우수는 김우경 축산과 주무관·송복실 건강증진과 팀장, 장려는 이준희 세정과 계장·김은명 건축과 주무관·이미화 외서면 팀장이 각각 선발됐다.
최우수로 선정된 김예진 주무관은 지난해 지역 홍보 콘텐츠를 직접 만들어 지역 농·특산물을 알리는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제작된 홍보물은 모든 과정을 공무원이 직접 주도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우수로 선정된 김우경 축산과 주무관은 축산악취 개선과 분뇨처리 적체 해결에, 송복실 건강증진과 팀장은 365일 건강한 장터 기반 조성에 기여해 선정됐다.
시는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적극행정 사례를 연중 접수 받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공무원들은 인센티브로 성과상여금 최고 등급과 집합교육·특별 휴가등을 부여 받게 되며, 올해부터는 인센티브를 더욱 강화해 상·하반기로 나눠 두 번 적극행정 공무원을 선발한다.
강영석 시장은 “시민행복과 미래상주발전을 위해 무엇보다도 적극행정이 필요하다”며 “열심히 일한 직원이 보상받을 수 있는 공직사회를 정착시키고 공무원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도시 상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부건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