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요신문)
[구미=일요신문] 경북 구미 소재 혜강토건㈜가 3일 납세자의 날 55주년을 맞아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국세청장 표창을 받았다.
국세청에서는 매년 납세자의 날인 3월 3일 납세의무를 성실히 수행해 성숙한 납세문화를 조성하는 등 타의 모범이 되는 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3년간 세무조사 유예 등 각종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따로 행사는 진행하지 않고 구미세무서에서 소수 관계자만 참석해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기초토목공사, 가시설공사, 흙막이공사 등을 시공하는 기업 혜강토건㈜는 2019년 보강토 옹벽블럭 관련 특허공법 취득(특허 제10-2041892호) 등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특히 코로나19의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고용인원 감축이나 고용시간 조정 없이 기업을 유지하고 있으며, 창업 이후 단 한 번도 임금체불 없이 운영 해 성실납세로 국가재정발전에 기여한 공을 평가받아 모범납세자로 선정, 국세청장 표창을 받았다.
김재근 혜강토건㈜ 대표는 이영철 구미세무서장에게 감사를 전하며 “오늘 주어진 수상은 모든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와 수고의 땀방울로 만들어진 결과”라며 “이 모든 표창의 영광을 임직원 여러분께 드린다”고 말했다.
최부건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