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추신수, 한국에서도 영웅이 돼 줘”
신세계그룹 야구단 ‘SSG 랜더스’와 연봉 27억 원을 계약하며 명실상부 KBO ‘연봉 킹’으로 등극한 추신수 선수.
그가 7년간 몸담았던 메이저리그팀 텍사스 레인저스의 스태프들이 추신수 선수를 그리워하며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왔다.
‘이영미의 MLB 라이브’는 추신수의 한국행 이후 여전히 ‘추추 트레인’을 그리워하는 텍사스 레인저스 스태프들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구장에서 만났다.
텍사스 구단의 존 블레이크 홍보팀 부사장, 루이스 오티즈 타격코치, 추신수 선수의 절친한 마사지사 라울은 추신수 선수를 “늘 성실하고 유쾌하며 프로페셔널한 선수”로 기억하며 칭찬했다.
더불어 추신수 선수의 SSG 랜더스 이적 소식을 축하하면서 추신수 선수를 향해 “2021년에도 행운을 빈다”, “한국에서도 내 영웅의 돼 달라”며 애정이 가득 담긴 영상 편지를 띄웠다.
추신수 선수에게 전하는 텍사스 레인저스 스태프들의 응원 메시지는 아래 영상 그리고 썸타임즈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석희 기자 koseokhe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