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이 5일 2022년 제68회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축하하며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조효상 용인시체육회장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용인시 제공.
[일요신문] 백군기 용인시장은 “2022년 용인시 최초로 경기도 종합체육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개최지 선정 유치설명회에서 성남시와 경합을 벌인 끝에 용인시 최초로 2022년 제6회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유치하는 쾌거를 이루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회를 유치하게 된 것은 110만 용인시민의 염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작년부터 도민체전 유치 염원 결의대회, 유치 염원 릴레이, 범시민 10만명 서명운동 등 쉼 없이 유치를 기원해주신 용인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라는 쾌거를 거두기까지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조효상 용인시 체육회장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백 시장은 이번 대회 유치에 대해 “2022년 용인 특례시 출범과 함께 용인시 최초로 2022년 경기도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된다”고 의미를 부여한 뒤 “용인시의 역량과 높아진 위상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새롭게 도약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또한 “2022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체육기반시설을 확충하고 각종 인프라를 확대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해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코로나19로 지친 용인시민뿐만 아니라 경기도민 모두가 화합하고 하나되는 대회가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며 “경기도민 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