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 조원희 서장이 지난 5일 김수한(60) 양평 경동나비엔 대표에게 지역 안전나눔 유공 감사패를 전달했다.
[일요신문=양평] 양평소방서(서장 조원희)는 지난 5일 김수한(60) 양평 경동나비엔 대표에게 지역 안전나눔 유공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수한 대표는 2019년도부터 양평소방서와 화재피해 주민의 생활 안정화를 위한 보일러 기증 및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여, 공무원 유가족에 장학금 지원 및 양평 관내 화재피해 주민에게 보일러를 5대 기증하여 사회공헌 사업을 통한 안전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으로 양평소방서에서 감사패를 전달하게 되었다.
김수한 대표는 “보일러를 지원하는 활동이 화재로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에게 다소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원희 양평소방서장은 “지역 중견 기업을 운영하시면서 사회 환원사업과 안전나눔 문화 정착을 위해 관내 화재피해 주민에 대한 모범적인 지원활동을 해주신 김수한 대표에게 감사드리며, 양평소방서에서도 화재피해 주민을 위한 더욱 적극적인 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수한 대표는 법무부 범죄예방 양평지구 부회장, 국제로타리 3600지구 표창위원장, 3600지구 지역대표 총재보좌역, 양평로타리클럽 회장, 민주평통 양평군협의회장,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장을 역임하는 등 그동안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과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2014년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ilyo0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