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손현주의 간이역’
미세먼지 하나 없는 공기에 유해진은 “시골 냄새가 난다”며 감탄했다. 김상호도 “공기가 달다”며 즐거워했다.
하지만 김상호의 ‘아재 개그’에 손현주는 “쟤는 가만히 놔둬야 한다”며 구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상호는 구박에도 굴하지 않고 ‘아재 개그’를 멈추지 않았다.
유해진은 옛날 빨래터였을지도 모르는 개울가를 발견하곤 “나 이런거 되게 좋다. 여기 보니까 진짜 시골 겨울 같다. 동치미 생각나고”라고 말했다.
그런데 네 사람을 담던 드론이 추락해 또한번 웃음을 선사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