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사진=안양시 제공.
[일요신문]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치료 중인 최대호 안양시장은 7일 “이천시 LG인화원 생활치료소에서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다행히 증상은 완화되어 별다른 특이사항 없이 생활하고 있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러면서 “저의 회복을 걱정하고 계신 분들의 응원 덕분”이라고 고마워했다.
최 시장은 “큰 일을 겪고 보니 지지와 격려가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알게 됐다”며 “그동안 사람들 속에 묻혀 분주했던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돌아보는 성찰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만 보고 내달았던 시간을 조용히 돌아보게 됐다”며 “지금의 시간이 공감의 시정으로 나가도록 배움의 시간 충분히 누리겠다”고 덧붙였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