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퇴를 표명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월 4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을 떠나며 직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최준필 기자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3월 5일 전국 만 18세 이상 500명을 유선 전화로 조사한 결과 윤 전 총장의 정계 진출을 두고 ‘적절하다’는 응답이 48.0%로 나왔다. 설문조사는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적절하다는 응답 가운데 ‘매우 적절하다’는 의견은 32.0%, ‘어느 정도 적절하다’는 16.0%로 집계됐다.
반면 ‘부적절하다’는 응답은 46.3%였다. 이 가운데 ‘매우 적절하다’는 32.8%였고, ‘별로 적절하지 않다’가 13.5%였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7%였다.
이념 성향별로 보수 성향자의 60.6%는 ‘적절하다’고 응답했다. 진보 성향자는 70.1%가 ‘부적절하다’고 응답했다.
박현광 기자 mua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