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생방송 투데이
경북 포항에는 난생처음 만나는 이색 튀김빵을 맛볼 수 있는 곳이 있다. 고소한 냄새가 발길을 사로잡는 곳이 있었으니 바로 튀김빵 전문점이다.
치즈 크로켓, 찹쌀 크로켓, 야채 크로켓 등 다양한 크로켓을 판매하는데 그중 인기 있는 메뉴는 샐러드 크로켓이다.
하루 숙성으로 느끼함은 줄이고 진한 맛을 살린 샐러드에 통오이를 넣어 상큼한 맛을 내주는 것이 비법이다.
정송미 제빵사는 “오이로 식감과 색감을 살려준다. 깨도 뿌려주면 모양도 예쁘고 맛도 고소하면서 맛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1위 메뉴는 따로 있었으니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일명 ‘식빵 크로켓’이다. 달걀과 감자를 쪄 식감을 각종 채소까지 듬뿍 넣어 속재료를 만든다.
고소한 맛을 살리고 수분을 잡기 위해 옥수숫가루를 넣는 것이 비법 중 하나라고. 튀기기 전 중요한 비법이 남아있는데 1시간 저온 숙성한 반죽물을 식빵에 묻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맛을 낸다.
한편 ‘한 끗의 기적’에서는 진짜 원목 편백 찜기를 소개했으며 ‘맛의 승부사’에서는 하루 200그릇 한정 차슈 라멘 맛집을 찾았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