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염태영 수원시장 페이스북 캡처.
염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수원시 2차 핀셋형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에 대해 이같이 전했다.
염 시장은 지원 대상에 대해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 청년 실직자,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집합 금지·제한 업종의 소상공인”이라고 했고, “이외에도 소형음식점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봉투 무상 지원, 소상공인 대출 특례보증과 그 수수료 지원(19일부터), 수원페이 인센티브 확대와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배달수수료 지원 등”이 있다고 알렸다.
신청 방법에 대해서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 감염병 예방 조치에 동참한 ‘집합 금지·제한 업종 소상공인’은 수원시청 홈페이지에서, 청년 실직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잡아바에서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신청하실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소상공인 특례보증과 그 수수료’ 지원 관련 사항은 경기신용보증재단 전화 문의, 소형음식점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봉투 무상 신청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수령하시면 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감염병 사태는 여전히 진행형”이라며 “더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적으나마 이 위기를 버텨내는 힘이 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숨통이 트이는 지렛대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수원시는 지원 대상 시민들의 신청과 지급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 말까지 이어질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통한 집단면역 형성에도 예의주시하며 긴장의 고삐를 단단히 쥐겠다”고 밝혔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