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이 발간한 2021년도 내항화물운송사업 등록업체 표지 이미지. 사진=한국해운조합 제공.
[일요신문]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임병규, 이하 KSA)은 해양수산부에 등록된 내항화물운송사업 등록업체의 사업형태, 보유선박 척수, 총 보유톤수 등을 등록기관별로 수록한 ‘2021년도 내항화물운송사업 등록업체’ 책자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책자에 따르면, 2020년 12월말 기준 내항화물운송사업 등록업체는 선박용도별 총 792개사, 1,970척, 216만 톤으로 2019년 12월말의 총 789개사, 1,972척, 211만 톤 대비 큰 변동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체 사업자의 약 38%인 304개 업체가 개인사업자였으며, 선박용도별로는 예부선이 66%, 화물선 18%, 유조선이 16%를 차지했다.
선령별로 보면, 20년 이상 선박이 1,365척으로 약 69%를 차지(25년 이상 선박 993척, 50%)했고, 지역별로는 부산지방해양수산청에 292개 업체, 목포 117개, 인천 109개, 마산 82개 등록 순으로 나타났다.
KSA는 매년 내항화물운송사업등록업체 현황과 함께 연안여객선업체현황 및 연안해운통계를 발간해 오고 있다.
이 자료는 KSA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