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재준 고양시장 페이스북 캡처.
[일요신문] 이재준 고양시장은 16일 정영애 여성가족부장관이 덕양구청 인근에 위치한 국립여성사전시관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방역의 역사, 여성의 기록’ 특별전을 둘러보면서 여성은 언제나 생명‘이라는 생각을 해본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러면서 “(여성은) 어떤 고난과 위험에도 굴하지 않고 생명을 지켜내셨으며 코로나19에도 역시 그렇게 헌신하셨다”고 덧붙였다.
국립여성사전시관은 2002년 개관 이래 19년간 역사 속 여성의 역할을 발굴·재조명하고 여성독립운동가 및 여성 경제활동 관련 전시와 교육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20일까지 진행하는 특별기획전 ‘방역의 역사, 여성의 기록’은 코로나19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들의 생생한 경험 등을 전시하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국립여성사전시관의 면적(763㎡)과 접근성 등 한계를 해소하고 점차 소실되고 있는 여성사 자료의 체계적인 전시·교육·연구를 위해 서울 은평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내 부지에 2023년 개관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 국립여성사박물관 건립을 추진한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