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4명 늘어난 8743명이다.
지역별로 수성구 6명, 동구 4명, 달서구 1명, 중구 1명, 북구 1명, 남구 1명이다.
중구지역 주택분양 홍보사무실과 관련해 11명이 확진됐다.
지난 15일 A씨가 증상을 보여 검사 결과 확진, 근무 중인 사무실에서 직원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의 가족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사무실 직원 44명과 같은 층에 근무한 20명을 검사하는 한편, 33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역학조사가 진행 중인 환자는 3명이다.
병원·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는 환자는 98명이며 어제 하루 12명이 퇴원했다. 관련 사망자는 209명으로 전날과 같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지역 요양병원·의료기관 등 백신 접종률은 71.4%으로 3만12명이 백신을 맞았다. 어제 하루 백신접종 이상 건수는 5명으로 현재까지 406건으로 늘었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