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tvN‘팬텀싱어’ 캡처, 브릿지 엔터테인먼트
[일요신문] 크로스 오버 그룹 에델 라인클랑 멤버인 성악가 안세권이 결혼을 발표했다.
안세권은 오는 4월 10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안세권의 예비신부는 3살 연하 미모의 재원으로, 피아니스트이자 목사의 딸이다.
두 사람은 음악과 신앙을 중심으로 사랑을 키워나갔다.
안세권은 소속사를 통해 “결혼은 처음이라 실감이 아직 잘 안 난다. 평범하지만 세상 가장 다뜻한 가정을 꾸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자식은 최소 3명을 낳고 싶다. 주말마다 교회 가고, 운동하고, 정말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싶다”고 가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안세권은 어린 시절 씨름 선수로 활동하다 성악으로 진로를 바꿨다. 국립오페라단, LSS합창단 솔리스트 등을 역임했다.
tvN‘코리아 갓 탤런트2’에서 준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 ‘팬텀싱어2’에서 결승전 3위에 오르는 등 인기를 모으고 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