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생방송 오늘저녁
이번 주 시상할 부문은 남녀노소 누구나 사랑하는 중식 부문이다. 그 가운데 별미를 책임질 영예의 주인공은 평범한 맛은 가라, 주꾸미 돌판 짜장이다.
지글지글 달궈진 돌판에 얹어 소리부터 맛있다는 주꾸미 돌판 짜장은 비주얼부터 맛까지 식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킨 덕에 웨이팅은 기본, 입소문이 제대로 났다.
그 맛의 첫 번째 비결엔 육향 가득 품은 짜장에 있다. 풍부한 맛을 내기 위해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섞어 기름에 푸짐하게 볶아 고기의 고소함과 풍미를 가득 입힌다.
허나 범상치 않은 맛의 비밀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짜장면의 감칠맛과 함께 최상의 맛을 완성 시키는 이곳의 특급 병기, 불맛 가득 품은 주꾸미볶음이다.
주인장의 특제 고추기름에 달달 볶아줘야 깔끔한 칼칼함이 짜장과 만나 환상의 조화를 이룬다. 뜨끈한 돌판 위에서 마지막 한 가닥까지 가장 맛있는 상태로 즐길 수 있다는 오감 만족 주꾸미 돌판 짜장이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