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재준 고양시장 페이스북 캡처.
[일요신문] 이재준 고양시장은 18일 김대중 대통령 사저 기념관 조성사업과 관련해 실시설계 보고회 및 유품 기증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홍걸 의원으로부터 김대중 대통령 유품을 기증받고 사저 리모델링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며 이같이 알렸다.
이 시장은 김대중 대통령의 유품에 대해 “민주주의를 위해 뛰어다니시던 지팡이와 신발, 사상과 견문을 넓히시던 안경 등 하나 하나가 민주주의고, 사상이고, 역사라 느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주의와 평화인권을 위해 평생을 바치신 대통령의 정신이, 다음 세대가 더 높이고 넓히는 평화인권, 민주시민 교육의 장이되고, 모두가 실천하고 수호해 내는 민주국가를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을 다시금 가져본다”며 “민주주의여서 정말 고맙다”고 피력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