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런닝맨
두 대상은 꽁꽁 숨어있는 서로의 팀원을 찾아나섰다. 전원 발각되는 팀이 패배하는 규칙이었는데 문제는 ‘힘’ 차이였다.
김종국과 유재석은 끈으로 연결돼 있어는데 상대적으로 힘이 약한 유재석은 김종국에게 끌려다녀야 했다.
가장 먼저 유재석의 방을 찾아간 김종국은 침대에 누워있는 누군가를 발견하곤 미소를 지었다. 그런데 작전과 달리 김종국의 팀원인 지석진이 침대에 누워있었다.
어이없게 지석진은 아웃을 당했고 김종국은 “스파이냐. 일부러 그랬냐. 작전을 짜놓고 혼자 이러면 어쩌냐”고 화를 냈다.
그런데 전소민마저 유재석의 집에 숨어있었고 김종국은 “이거 몰래카메라냐. 말이 안 된다”며 황당해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