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윤국 포천시장 페이스북 캡처.
[일요신문] 박윤국 포천시장은 19일 “숲과 물의 도시 포천, 양수발전소와 함께 지역을 살리는 관광산업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2019년 6월 포천시 양수발전소 유치가 확정되고 더불어 포천시만의 특화된 관광개발사업을 추진하고자 양수발전소 주변 관광자원개발 전략계획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시장은 양수발전소와 관련, “한수원의 건설기본계획 확정 전에 선제적으로 양수발전소 상·하부댐 주변과 연계한 관광자원 발굴하고, 이주단지 및 도로 구상 등 주변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단순히 발전소만 건설한다면 지역에는 큰 의미가 없다”며 “미래 포천의 새로운 성장동력인 양수발전소와 지역상생 발전의 토대를 만들어 주민이 잘사는 사업으로 만들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포천의 한탄강, 산정호수, 백운계곡과 이동면의 양수발전소를 연계해 물을 테마로 하는 도시 브랜드를 만들 수 있다”며 “수도권 대표 관광도시에서
대한민국 대표 생태관광도시로 다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