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무소속 의원. 사진=박은숙 기자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3월 23일 야권 단일 후보 발표 이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10여 년의 정치공백을 딛고 다시 힘찬 도약에 나선 오세훈 후보는 참 대단한 분”이라고 했다. 홍 의원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에 대해서도 격려의 말을 전했다.
홍 의원은 “안철수 후보도 아름다운 단일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준 점에 대해 무한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홍 의원은 “이제 모두 힘을 모아 서울시장 탈환에 나서자”면서 “서울 교체가 곧 정권교체”라고 강조했다.
3월 23일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은 야권 단일후보를 발표했다. 2개 여론조사 기관이 총 3200 표본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에선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섭 기자 hardout@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