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사이버방역 추진전략 설명회 포스터. 사진=한국인터넷진흥원 제공.
KISA에 따르면, K-사이버방역 추진전략은 코로나19에 대응한 ‘K-방역’처럼 디지털공간도 튼튼한 방역체계를 구축해 국민들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디지털안심 국가 실현을 목표로 한 국가종합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K-사이버방역 추진전략’ 소개와 지원사업 설명회로 나눠 진행된다.
24일 설명회에서는 K-사이버방역 추진전략의 중점과제 및 과제별 세부계획 등을 개괄하고, 25일에는 융합보안 혁신 제품 개발지원을 포함한 9개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회가 진행된다.
9개 지원사업은 △완전 무인점포 보안성 향상 및 취약점 발굴 개선 지원 △ICT중소기업 정보보호 컨설팅 및 보안솔루션 지원 △영세업체 대상 암호모듈 시험평가 △대학·대학원 정보보호 인력 양성 △구직자 대상 정보보호 교육 등이다.
설명회는 K-사이버방역 추진전략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설명회 동안 국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이메일로 질의사항을 접수받아 답변을 회신할 예정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 이원태 원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KISA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K-사이버방역 추진전략 과제를 속도감 있게 실행하고 관련 지원을 강화하는 등 디지털 뉴딜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