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청 전경
[안성=일요신문] 안성시가 공보육 기능 강화를 위해 민간 공동주택 관리동 어린이집의 국공립 전환사업을 추진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공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다음달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공동주택 관리동 민간어린이집의 국공립어린이집 전환 신청을 받는다.
시는 2개소 이상의 기존 운영 중인 공동주택 관리동 민간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해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설 관리주체로부터 10년 이상 무상임대 계약을 체결하고 기존에 운영 중인 원장의 초기 운영권 보장 및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키로 했다.
다만 이번 국공립 전환 사업은 지자체의 사전 적격 심사와 위탁 심의 등을 통과한 공동주택 관리동 민간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다.
시 관계자는 “질 높은 보육환경 조성과 공보육 기능 강화를 위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민간 공동주택 관리동 어린이집의 국공립 전환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홈페이지(안성소식→시정정보→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가족여성과 보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영은 경인본부 기자 ilyo0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