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불타는 청춘
김찬우는 스태프와 출연진들을 위해 햄버거와 음료를 선물했다. “총 58만 원이다”며 투털거리던 김찬우는 맛있게 먹는 후배들을 살뜰히 챙기며 행복해했다.
덕분에 편안하게 식사를 하게 된 구본승은 “점심을 11시 40분에 먹어봤냐”며 키다리 아저씨의 선물에 기뻐했다.
그때 1994년 ‘데이트하고 싶은 연예인’ 1위에 올랐던 김찬우의 기사가 화제가 됐다. 김찬우는 “캐릭터가 조금 코믹 캐릭터였고”라며 겸손하게 말했다.
또 임청하에게 청혼했던 기사에 김찬우는 “진짜였다. 누굴 좋아하냐 물어서 임청하 좋아한다고 했더니 저렇게 기사가 났다. 저땐 다 저랬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