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박은숙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월 2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역대 최고 청치율 방송 ‘뉴스공장’이 없어질 수 있다”면서 “김어준이 없는 아침이 두렵다면 그 공포를 이기는 힘은 투표다. 오직 박영선”이라고 했다.
송 의원은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대해 “손석희의 시선집중을 넘어선 역대 시사 1등은 물론 컬투쇼의 아성까지 넘어선 초유의 대한민국 1등 시사프로그램이 사라질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서울 시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tbs 교통방송에서 정치 편향 방송이 송출되고 있다는 논란 중심에 서 왔다. 야권에선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폐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끊이질 않고 있다.
이런 논란과 더불어 송 의원 발언은 ‘외연 확장’보다 진보 진영 내부 지지자 결집에 무게를 둔 행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동섭 기자 hardout@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