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연합뉴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 비행거리는 약 450km, 고도는 60km로 탐지됐다. 세부 제원에 대해선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합참은 국방부 정례 브리핑에 불참하고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끝난 뒤 미사일 발사 사실을 브리핑했다.
NSC는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NSC는 미국의 새 행정부가 대북 정책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북한이 무력도발에 나선 것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했다. NSC는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오전 9시부터 10시 30분까지 열렸다.
이동섭 기자 hardout@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