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정동균)이 지난 15일부터 경기복지재단의 성공적 유치를 위해 대군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12일 개최된 양평군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참석자들이 경기복지재단 양평군 유치를 적극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일요신문=양평] “경기복지재단 양평군 유치 서명운동에 군민여러분의 참여로 힘을 모아주세요!” 양평군(군수 정동균)이 지난 15일부터 경기복지재단의 성공적 유치를 위해 군민의 의지와 염원을 결집하는 온·오프라인 대군민 서명운동을 전개하며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나섰다.
대군민 서명운동은 양평군청 홈페이지(https://www.yp21.go.kr)와 각 읍·면사무소에서 참여할 수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번 서명운동을 통해 경기복지재단이 양평군으로 유치되기를 희망하는 군민의 의지와 염원을 느낄 수 있었다”며, “자연보전권역·개발제한구역 등 중첩된 규제로 묶여있던 우리 군이 그간의 차별과 희생을 극복하고, 진정한 ‘복지 일번지 양평’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경기복지재단의 유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군에서는 4월까지 서명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며, 이후 대군민 서명부를 경기도에 제출해 군민의 유치 염원을 대내외적으로 피력할 예정이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ypsd11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