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복지재단 양평군 유치를 위한 제2차 군민 의견수렴회가 지난 25일 양평행복플러스센터에서 개최됐다.
[일요신문=양평]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지난 25일 양평행복플러스센터에서 경기복지재단 유치를 위한 제2차 군민 의견수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경기복지재단 유치에 대한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17일 의견수렴회에 이은 두 번째 회의로 양평군 사회복지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복지재단을 양평에 유치할 경우 기대되는 효과에 대한 의견이 주를 이뤘으며, 무엇보다 새로운 인구 유입을 통한 경제 활성화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를 쇄신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또한, 그 간 보편화된 복지사업을 추진하며 양평의 지역적 특성이 반영된 노령화 농촌 지역에 적합한 복지모형 구축을 위해 고군분투 중인 복지 관계자들에게 복지정책 연구기관의 근거리 협력을 통해 양평군 복지정책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도 다수 이어졌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양평군은 친환경 특구이자 복지 1번지로 자연과 복지가 어우러진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경기복지재단을 유치하게 된다면 복지 인프라 구축으로 살기좋은 양평의 이미지가 완성돼 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어 그동안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온 군민들을 위해 경기복지재단 유치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ypsd11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