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집사부일체
인생의 축약판 ‘가시밭로드’ 게임에 도전한 차은우는 선인장에 풍선이 터지자 뒷걸음질을 쳤다.
여기저기서 “괜찮다” “앞으로 가면 된다”며 응원이 쏟아졌고 차은우는 11개의 풍선을 남긴 채 게임을 끝냈다.
이어 김민수가 도전에 나섰다. 경기 중 고환이 터져 “한쪽이 없다”고 고백한 김민수는 “저는 더 이상 터지면 안됩니다. 그런 각오로 풍선을 갖고 끝가지 완주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엄청난 덩치에 풍선은 제자리에 서있는 것만 해도 풍선이 터졌다.
위기가 있었지만 김민수는 “당신이 가던 길을 가라. 직진하면 된다”는 말에 다시 발걸음을 옮겼다.
남은 풍선은 15개로 1라운드는 팀 슬패스타가 승리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