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를 위한 수산가공학’ 전공서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해양과학대학 해양식품공학과 김진수 교수와 대학원 박사과정 강상인 씨가 수산가공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담은 ‘실무를 위한 수산가공학’(수학사, 624쪽, 3만 원)을 공동으로 발간했다.
올해 2월 국내 수산식품 산업을 체계적·종합적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수산식품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수산가공산업이 해양수산부의 주력 업무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과는 별도로 ‘수산가공학’ 전공자의 감소와 인터넷 발전 등으로 관련 도서는 2007년 이후에는 발간되지 않고 있어 이 책의 가치가 높다.
해양식품공학과 김진수 교수는 “진보하는 수산가공 분야의 기술과 소비자 동향 및 최신 용어 등을 빠르게 파악하고, 수산가공 현장 실무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책에는 수산가공 신기술, 소비자 트렌드에 부응하는 수산가공 제품과 이를 생산할 수 있는 수산가공 기계 등의 자료를 상세하게 수록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수산가공 기초와 실무 영역으로 나눠져 있다. 기초 영역에는 수산물의 특성, 분류와 형태, 주요 성분, 어획물의 사후 변화, 선도 판정, 어획 후 취급 및 관리 등 수산가공 전반을 담았다.
실무 영역에는 수산가공식품을 제조하기 위한 수산물의 처리 형태, 냉동품 및 냉동식품, 건제품, 훈제품, 염장품, 조미가공품, 수산발효식품, 연제품, 통조림 식품, 수산가공 부산물의 이용 등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응용 기술을 고루 담았다. 그 외 수산가공 관련 최신 기술과 동향도 수록했다.
공동 저자인 강상인 씨는 “전공 학생들과 산업계 현장 실무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수산가공 신기술 및 소비자 트렌드에 부응하는 수산가공 제품, 그리고 이를 생산할 수 있는 수산가공 기계 등의 자료를 수록한 서적이 절실히 필요했다”고 발간 배경을 밝혔다.
#인공지능(AI) 면접실 구축
AI 면접기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인재개발원(원장 이지영 환경산림과학부 교수)은 기업의 비대면 채용이 확산되면서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재학생들을 위해 인공지능(AI) 면접실 ‘GNU 잡 스튜디오(JOB STUDIO)’를 가좌캠퍼스 GNU 컨벤션센터 1층 인재개발원에 마련했다.
면접실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하나로 구축했으며, AI 역량검사, 화상면접 등 비대면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최신 방송·음향 시스템 및 방음·흡음 시설을 갖추고 있다. AI 면접 이외에도 화상회의, 강의 제작, 1인 미디어 창작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경상남도 내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19-34세)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체험 시간은 1시간이다.
경상국립대 인재개발원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에 코로나19 확산까지 더해져 채용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라며 “학생들의 사회 진출을 위해 학교 차원의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AI 면접실 외에도 다양한 비대면 진로·취업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재학생들의 만족도를 끌어 올리겠다”고 말했다.
인공지능(AI) 면접 체험 부스는 칠암캠퍼스 본관 1층 대학일자리센터 내에 2대, 지역혁신청년센터(옛 창원지검 진주지청) 별관에 1대 등 총 3대가 더 구축돼 있다.
3월 25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기업 인사담당자 885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 채용변화’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인사담당자의 88.2%가 코로나19 이후 채용프로세스가 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대면 채용 프로세스는 화상면접이 응답률 55.6%(복수응답)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온라인 인적성 검사(31.1%), AI 채용(17.3%), 온라인 기업 설명회(16.3%), 채용 상담 챗봇(7.7%) 등의 순이었다.
#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공동체사업단, 기술개발과제 및 3C Lab 구축과제 중간보고회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경남도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공동체사업단(단장 윤석헌 건축공학과 교수)은 3월 25일 기술개발과제 7건과 3C Lab 구축과제 10건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사진>
이날 보고회에서는 중간점검을 위해 건축·토목·도시 분야 평가위원 5명이 참석해 의견을 제시했다.
1부에서는 스마트공동체사업단 공공기관 연계 건설기술 개발의 총괄 책임을 맡은 문태헌 교수(경상국립대학교 도시공학과)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열렸다. 과제책임자들은 그동안의 연구성과와 학생들의 참여실적 등을 발표하며 평가위원들과 향후 개선점·보완사항을 논의했다.
2부에서는 윤석헌 교수의 진행으로 신진교수들의 연구환경 구축 현황과 참여 학생들의 교육참여를 발표하는 3C Lab 구축과제의 중간보고가 진행됐다. 과제별 책임자들은 도입된 장비의 공동활용 방향과 학생들의 교육 실적, 향후 과제 등에 대해 평가위원들과 논의하며 중간보고를 마무리했다.
윤석헌 교수는 “과제 추진 기간이 짧아 장비를 도입하는 데 애로점이 있었으나, 과제 책임자의 열정과 행정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고 격려했다.
기술개발과 3C Lab 과제에 참여하는 연구진은 1월 5일 비대면 설명회 및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대면 없이 연구과제를 공유하고 기술·장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학생들의 참여도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있다. 사업단은 교육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으며, 인재 육성과 청년층이 정착할 수 있는 새로운 지역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업단은 이번 중간보고 점검 내용을 개선·보완해 4월 8일 최종보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보고회 이후에는 계속 과제 선정과 2차 연도 신규과제를 공모해 스마트도시·건설 관련 신기술 및 정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