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부회장이 SSG 새 유니폼 일부를 공개해 관심이 집중됐다. 사진=정용진 부회장 인스타그램 캡처
정 부회장은 2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SSG 유니폼 일부를 공개했다. 지난 27일 전면 공개된 뒷모습에 이어 이번엔 앞모습이었다.
앞서 신세계그룹은 SSG 구단의 상징 색으로 ‘카리스마틱 레드’를 선정한 바 있다. 정 부회장이 선보인 유니폼은 이 색깔을 바탕으로 제작된 것이었다.
뒷모습에는 정직하게 새겨진 이름과 등번호가 담겼다. 폰트에서 기존 유니폼과 큰 차별화를 보이지는 않았다. 목 뒷부분에는 이마트24의 로고가 담겼다. 정 부회장은 자신의 유니폼 등번호로 99번을 택했다.
앞서 정 부회장은 유니폼의 뒷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사진=정용진 부회장 인스타그램 캡처
이처럼 연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SSG의 유니폼은 30일 전면 공개를 앞두고 있다. SSG의 창단식이 예정된 날이기 때문이다. SSG 구단은 30일 오후 6시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창단식을 가지면서 CI, 마스코트, 유니폼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