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제조기
비가 갠 후 무심코 본 하늘 저편에 아름답게 떠 있는 무지개를 발견하고 가슴 벅차오른 기억은 누구나 한번쯤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자연 속에서 무지개를 매일 볼 수 없어 아쉽다면 무지개 제조기를 사용해 보자. 사무실, 방 창문, 병실, 아기방, 부엌 한 편에서 언제든지 무지개를 만들어 볼 수 있다. 태양열을 이용해 모터가 작동하며, 크리스탈 글래스가 회전하여 7가지 무지개색이 퍼지는 원리다. 가격은 3150엔(약 4만 3000원). ★관련사이트: www.digimoba.com/products/rainbow/rainbowmaker.html
시험관 식물
무균 상태 시험관에서 관엽식물이 자란다. 직경 6cm, 높이 18cm에 불과한 작고 가는 시험관에서 물을 주지 않아도 잘 자란다. 직사광선을 피해 그늘에 두거나 인공조명 아래 두면 된다. 벌레도 생기지 않기 때문에 부담 없이 선물할 수 있다. 최신 바이오테크놀로지를 응용해 만들었다. 식물이 다 자라면 코르크 마개를 열고 땅에 옮겨 심으면 된다. 가격은 1480엔(약 2만 원). ★관련사이트: www.digimoba.com/products/invitro/garden.htm
발끝 양말
‘발끝 양말’은 앞면에 흡습 발열 섬유를 사용했기 때문에 시린 발가락을 따뜻하게 한다. 추운 아침 출근할 때, 사무실 난방이 바닥까지 되지 않을 때 제격이다. 수족냉증이 있을 경우 더 효과적이다. 또한 폴리에스테르 섬유에 은이온을 가공해 발 냄새를 억제한다. 가격은 609엔(약 8000원). ★관련사이트: item.rakuten.co.jp/kenkocom/e021022h/
선인장 볼펜
사무실 한 편에 놓인 선인장. 대화하다 갑자기 선인장을 뽑아들었는데 그게 볼펜이었다면? 상대방이 웃음이 빵 터질 것이다. 선인장 가시는 부드러운 고무 재질로 전혀 따갑지 않다. 길이는 13cm이며 적당한 중량감으로 펜을 사용할 때 안정감도 뛰어나다. 가격은 1050엔(약 1만 4000원). ★관련사이트: www.antdesignstore.com/pre-sy100612.html
자전거 로봇
1990년 일본의 전자부품업체 무라타제작소에서 만든 자전거를 타는 로봇 ‘무라타 세이사쿠’ 군이 이번에는 에너지절약기술, 통신기술 등을 탑재해 환경을 생각하는 로봇으로 등장했다. 자동으로 적외선 센서와 연결해 전력을 송수신할 수 있고, 전력을 10분의 1로 줄인 블루투스 모듈을 사용했다. 신장 50cm. 체중은 5kg, 고향은 교토, 장래희망은 세계 일주라고. ★관련사이트: www.murata.co.jp/new/news_release/2010/
0927/index.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