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사진=최준필 기자
이번 재보궐선거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서울과 부산 시장선거. 이 가운데 부산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야당 박형준 후보의 엘시티 의혹과 MB 정부 민간인 사찰 문건 논란 등을 제기하면서 공세를 강화하고 있고 국민의힘은 부동산 정책 실패와 현 정권에 대한 심판론을 앞세우면서 공격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 재보선은 내년 대선의 전초전 성격을 띠고 있어 선거 결과에 따라 향후 국정 운영과 대선 구도에 상당한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 부산은 현 정권이 경남과 함께 정치 기반을 다지기 위해 공을 들인 지역인 만큼 두 후보 간의 치열한 공방전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요신문U’에서 공개된 인터뷰 영상에는 김영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의 선거 전략과 쟁점은 물론 두 후보의 이야기가 생생하게 담겨 있다.
서동철 기자 ilyo100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