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3일 오후 1시 기준 투표율(누적 기준)이 15%에 육박했다. 이날 서울 강동구 고덕1동 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봄비를 맞으며 사전투표 입장 순서를 기다리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3일 오후 1시까지 전국 평균 투표율이 14.6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 오전 6시부터 이날 오후 1시 기준 현재 전국 1216만 1624명의 유권자 중 177만 691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는 의미다.
서울시장 선거의 경우 129만 5706명이 투표에 참여해 15.38%의 투표율을 보였고, 부산시장 선거는 40만 6117명이 투표를 마쳐 13.83%로 집계됐다.
이번 재보선 사전투표는 2일과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김예린 기자 yeap1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