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일 오전 서울역에 설치된 남영동 사전투표소에서 시민이 투표를 하고 있다. 사진=임준선 기자
서울시장 선거 사전투표자수는 184만 9324명으로 21.9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부산시장 선거 사전투표자수는 54만 7499명으로 18.65%의 투표율을 보였다. 전국적으로는 전남 보성군 의원 선거 사전투표율이 35.07%로 가장 높았다. 반면 경기 파주시 의원 선거 사전투표율이 5.96%로 가장 낮았다.
서울에서도 특히 종로구의 사전투표율은 24.44%를 기록해 서울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종로구 사전투표율은 서울 전체 평균보다 2.49% 포인트 높은 수치다. 2위는 23.62%를 기록한 동작구였고, 23.37%를 기록한 송파구가 3위였다.
한편 서울에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한 구는 금천구였다. 금천구 사전투표율은 18.89%로 서울에서 유일하게 20%를 밑돌았다.
김태현 기자 to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