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섬에 도착 하자마자 장동민은 매의 눈으로 스캔을 시작한다. “육고기가 먹고 싶어? 해산물이 먹고 싶어?”라고 묻는 장동민의 말에 김준호, 김대희는 환호성을 치며 기뻐한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김준호는 수돗가에서 벗어날 수 없고 김대희는 텃밭에서 종일 헤매는 노동의 굴레에 빠져든다.
하지만 자연산 주꾸미 품은 닭백숙부터 특급 무생채까지 장동민의 풀코스 요리에 힘든 것도 싹 잊게 된다.
한편 설거지를 걸고 세 사람은 굴 캐기에 나선다. 무거운 몸을 이끌고 각자 연장을 챙겨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승부욕 폭발하는 현장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