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 부분은 옅은 갈색을 띄지만 속은 초록빛을 띄는데 바로 이 부분이 마치 상해서 곰팡이가 핀 듯 보인다. 게다가 빵을 누르면 녹색의 마차와 치즈 혼합물이 한 덩어리가 돼서 흘러나오기 때문에 더욱 식욕을 감퇴시킨다.
이 사진을 본 누리꾼들 대다수는 “절대 먹고 싶지 않다”고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하지만 빵을 먹어본 사람들은 “꼭 다시 사먹을 것”이라며 “부드러운 식감과 훌륭한 맛이 좋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약간 쌉싸름하면서 달지 않은 일본식 녹차빵인 이 제품은 일본산 마차와 뉴질랜드산 분유로 만들었으며, 가격은 한 개에 18위안(약 3000원)이다. 출처 ‘타오바오해피셰어’.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