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품질경영대회는 1975년에 제정되어 올해로 47회째로 현재까지 단체 유공 689개사, 개인 유공 2,366명, 품질분임조 6,916팀, 품질명장 1,527명, 품질경쟁력우수기업 1,288개사가 수상했다. 매년 11월에 개최되며 주요 참석자로는 국무총리 등 주요 정부관계자와 품질경영에 헌신해온 산업계 종사자 약 2,000여 명이다.
한국표준협회는 대한민국 산업경제의 미래를 밝히는 주역, 품질경영 우수기업과 유공자, 현장의 품질리더를 발굴하기 위해 전국에 걸쳐 국가품질상(KNQA) 정부포상 설명회를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및 표준협회 홈페이지, 신문광고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품질혁신 활동으로 국가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단체(기업)와 개인이며 서류심사, 현지심사 및 정부 포상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해 오는 11월 11일 열리는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포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2050 탄소중립 정부정책 지원 및 산업계 격려를 위해 국가품질혁신상 탄소중립부문 신설 등 제도 개편했다.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표준협회는 “코로나 팬데믹 및 4차산업혁명 가속화를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K-품질이 세계를 선도하는 새로운 힘이 될수 있도록 국가산업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자와 우수기업을 서훈·표창함으로써 사기를 진작시킴은 물론, 전국의 근로자와 기업인이 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결의를 다지며 미래를 창조하는 국내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지닌 국가품질경영 진흥행사의 명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현장에서 품질향상, 원가절감, 고객만족 등 품질혁신 활동에 공적이 있고, 2021년 국가품질상에 도전하고자 하는 단체 및 개인은 5월 10일부터 5월 31일까지 공적서 및 현황설명서 등을 작성해 품질경영추진본부 한국표준협회 국가품질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