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100만그루나무심기 운동본부 결성식 행사 후 참석자들이 경기복지재단 유치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일요신문=양평] 양평 100만그루나무심기 운동본부(상임대표 홍순용 양평군산림조합장)가 10일 ‘100만그루 나무심기 운동본부’ 결성식과 함께 ‘내나무 심는 날’ 행사를 개최했다.
양평군(군수 정동균)과 뉴딜포럼(공동대표 최재관·권오병·홍순용·김재선)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양평읍 도곡리 산42번지 산나물 공원에서 진행됐으며, 후원자 전원의 나무에 이름표를 달아주었다.
여현정 양평경실련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1부 기념식은 권오병 공동대표의 개회사에 이어 회원 오프닝 공연, 내외빈 소개, 정동균 군수 축사, 최충기 집행위원장 추진경과보고, 홍순용 상임대표 선언문 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 기념식수 및 나무심기 행사는 현판제막식과 주요인사 기념식수 및 기념촬영, 나무심기 및 이름표 달기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정동균 군수와 송요찬 부의장, 박현일, 이혜원 군의원, 최재관 더불어민주당 여주시양평군지역위원장, 천희일 상임고문 등 고문단, 몽양기념사업회 장영달 이사장, 홍순용 양평군산림조합장, 김재선 양평군이장협의회장, 김성은 양평군새마을지회장, 민승기 양평군산림포럼 대표, 양평경실련 유영표·권오병 공동대표, 최충기 양평군에너지협동조합 이사장, 김재선 양평군의용소방대연합대장, 채옥순 양평군여성의용소방대연합대장, 이규철 양평로타리클럽 회장, 장태월 양평백운로타리클럽 회장, 유재복 자유총연맹양평군여성회장, 노유림 양평물맑은시장상인회장, 한대옥 양평군 어린이집연합회장, 안진홍 양평라이온스클럽 회장, 김향숙 양평여성포럼 회장, 더불어나눔회 김행엽 회장 등 나무심기 후원자 90여명이 참석했다.
양평 100만그루나무심기 운동본부는 올해 주민 1인당 2그루 연 25만 그루로 4년간 100만 그루를 심을 계획이며, 30년간 1,000만 그루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일반 군민 10,000명과 100개 기업. 기관 단체가 참여하여 군민 모두가 양평 땅에 내 나무를 만들어 양평군 숲의 산불감시와 건강한 숲 만들기로 탄소흡수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축사를 통해 “양평에 새로운 숲을 조성하고 그 숲을 잘 관리하면 그 숲이 양평주민들의 벗이 되고, 일자리가 될 수 있다”면서, “양평 100만그루나무심기 운동본부가 추진하는 4년간 100만그루, 30년간 1,000만그루의 나무를 심는 계획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순용 상임대표는 낭독한 선언문에서 “2021년을 100만그루 나무심기의 원년으로 참여자 각자가 ‘내나무 심기’를 통해서 양평군내에 ‘탄소중립숲 1호’를 만들고, 가을에 2호를, 내년 봄에 3호를 만들고자 한다”면서, “우리의 양평을 우리가 가꾸자”고 당부했다.
한편, 양평 100만그루나무심기 운동본부는 양평군산림조합이 중심이 되고 양평군새마을회와 양평군이장협의회, 양평군에너지협동조합, 양평경실련이 지원하고 있다.
양평 100만그루나무심기 운동본부 결성식이 10일 양평읍 도곡리 소재 산나물공원에서 개최됐다.
1부 결성식 행사에서 축사를 하는 정동균 양평군수.
2부 행사에서 현판제막식을 하는 정동균 군수와 참석자들.
정동균 군수 등 참석자들이 기념식수를 하고 있다.
정동균 군수가 나무심기 후 이름표를 달고 있다.
홍순용 상임대표(양평군산림조합장)가 나무심기 후 이름표를 달고 있다.
1부 결성식 행사를 진행한 여현정 양평경실련 사무국장.
권오병 공동대표가 결성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홍순용 상임대표가 결성식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최충기 집행위원장이 추진경과보고를 하고 있다.
양평 100만그루나무심기 운동본부 회원들의 오프닝 공연
양평군의회 송요찬부의장이 나무심기 후 이름표를 달고 있다.
양평군의회 이혜원 의원이 나무심기 후 이름표를 달고 있다.
이규철 양평로타리클럽 회장이 나무심기 후 이름표를 달고 있다.
민승기 양평군산림포럼 대표가 나무심기 후 이름표를 달고 있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ypsd11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