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오케이 광자매
이날 전혜빈, 이보희(오봉자), 김혜선(오탱자)는 하재숙(신마리아)를 찾아갔다. 그러나 하재숙은 만만치 않은 상대였다.
이보희, 김혜선은 “보통이 아니다. 애 하나 낳고 뭐 저래 당당하냐”며 놀라워했다.
그때 하재숙의 연락을 받은 최대철으 그들을 찾아왔다. 최대철은 “세 분이 몰려 다니면서 뭐하는겁니까. 저희 일은 저희가 알아서 할테니 삼자들은 빠져주세요”라고 말했다.
황당해하는 그들에 최대철은 “지금 애가 경기 한답니다. 애가 무슨 죄입니까”라고 말했다.
이보희는 “애는 보지도 않았는데 무슨 경기를 해”라고 말했다.
그러나 최대철은 “부탁드립니다. 이 일에서 손 떼 주세요. 처제만은 이성적이길 바라”라고 경고한 뒤 가버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