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알쓸범잡
“암행어사 출두요”를 외치며 탐관오리를 숙청하는 조선의 감찰원 ‘암행어사’는 백성들의 안정을 위해서라면 목숨도 바쳤다.
세상의 비리와 온갖 부정부패와 맞섰던 암행어사의 모든 것을 알아본다.
또 문학이 금서였던 일제강점기 시절 권력에 짓밟힌 애국 시인들의 금지된 상상을 엿본다.
“언론이 침묵하니까 펜으로 소리친 거예요” 각자의 방법으로 저항했던 검열의 역사도 살펴본다.
한편 온몸으로 나라를 사랑한 독립운동가 유관순 열사 판결문에 담긴 생생한 기록을 담는다.
“붙잡고 흔들고 매달렸다. 이게 다예요. 징역 5년을 받았는데.”
누구도 몰랐던 그날의 진실을 마주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