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이천도자예술 전시회 4월12~5월14일
SK 하이닉스는 4월 12일부터 5월 14일까지 이천캠퍼스 R&D 센터에서 이천지역 지역 도자 예술인의 명품 도자기를 전시하고 협업으로 개발한 굿즈(Goods)를 판매 개시한다.
SK 하이닉스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지역 내 도자 예술인들의 참여 기회가 축소됨에 따라 지역사회 도예가들을 지원하고 사내 구성원들에게도 우수한 이천 도자 작품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천시와 공동으로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시회는 이천시의 지원으로 대한민국 명장 및 이천시 도자명장을 포함한 총 522명의 작가들이 참여하며 ,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및 영국 런던 콜렉트에 전시됐던 작품 등 총 121점의 명품 도자기를 선보인다.
또한, 이천시 도예가 및 공방과의 협업을 통해 그릇 , 컵 , 소품 , 다기 등 총 67종의 상품을 개발해 판매함으로 지역사회 도자 예술인들의 판로 확보와 상생에 나설 계획이다.
SK 하이닉스 관계자는 “세계적 수준의 이천 도자 예술품을 이천시가 무상으로 전시해줌으로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사회 도자 예술인을 지원하고 구성원들도 일터에서 예술 작품을 접할 기회가 주어졌다” “며 “이번 행사로 이천 도자예술 문화가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 하이닉스는 이번 전시회에 앞선 지난 8일 이천시와 ‘도자·공예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유네스코 공예 창의도시인 이천시의 도자·공예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유인선 경인본부 기자 ilyo0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