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2 ‘편스토랑’ 공식 인스타그램
이어 “레시피 원작자가 있다는 사실을 미처 인지하지 못했고 뒤늦게 알게 돼 원작자분께 사과했다. 레시피에는 저작권이 없다라도 원작자의 창의성에 누를 끼쳤기에 죄송하다는 말씀을 거듭 전달했고, 현재 재방송, 다시보기 VOD서비스, 방송클립 등은 수정작업을 마쳤다”고 알렸다.
제작진은 “제작 과정에서 시청자분들께 혼란을 드린 점, 사전 확인이 미흡했던 점 깊이 반성한다. 앞으로 방송제작에 더욱 신중을 기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지난 9일 방영된 ‘편스토랑’에서 배우 이유리는 콩곱창을 만들었다. 콩곱창은 곱 대신 콩비지를 사용해 만든 곱창요리다.
정식 대결이나 출시를 목적으로 한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콩곱창 레시피가 한 요리블로그를 운영중인 네티즌에 의해 처음 소개된 레시피라는 사실이 알려졌고, 방송에서 무단으로 사용했다는 논란이 일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