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경포 플라워 가든
[강릉=일요신문] 강릉시 도시공원(경포 플라워가든, 튤립공원)에 형형색색의 튤립이 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관내 10종의 튤립구근 총 11만 본을 식재하고 6개월간 세심한 관리를 해온 결과 13일 튤립이 활짝 피어나 새로운 관광명소로 시민들과 관광객의 주목을 받고 있다.
강릉시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경포호수 주변, 월화거리 등에 특성에 맞는 수목과 꽃을 식재·관리해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도심 속 볼거리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속되는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에 잠시나마 쉴 수 있는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공원 내 수목 및 꽃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인선 강원본부 기자 ilyo0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