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튜 매커너히. EPA/연합뉴스
평소 정치를 가리켜 ‘부패한 비즈니스’라고 부르기도 했던 매커너히의 정치 성향은 중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측근들에 따르면 매커너히는 만일 주지사 선거에 도전할 경우, 민주당이나 공화당 가운데 어떤 당에도 입당하지 않고 무소속으로 출마할 예정이다. 이런 자신감의 바탕에는 무속이라도 그를 후원하겠다는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지역을 가리지 않고 미국 전역에서 후원금을 지급하겠다는 사람들도 점차 늘고 있다.
더욱이 아내를 비롯한 가족들 역시 이런 그의 야망을 적극 지지해주고 있기 때문에 결심만 선다면 정계에 뛰어드는 것이 전혀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는 전망도 나온다. 그가 할리우드에서 워싱턴으로 활동 무대를 옮기기 위해서는 늦어도 오는 늦여름까지는 결단을 내려야한다. 출처 ‘스타’ ‘내셔널인콰이어러’.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