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 ITS 세계총회’유치를 위한 국제화상 회의
[강릉=일요신문] 강릉시는 교통올림픽으로 불리는 ‘ITS 세계총회’ 유치를 위해 13일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국제 화상 회의를 개최했다.
‘ITS 세계총회’는 90개국 이상이 참가하는 국제회의 및 기술 전시회로 오는 10월 독일 함부르크에서 아·태지역 이사국의 투표로 2026년 개최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국토교통부, 강릉시와 유치도시 선정 투표권을 보유한 말레이시아, 중국, 인도네시아 ITS 이사진들이 참석해 사업 현황 및 향후 아·태지역 ITS 사업 진행을 위한 국가 간 협력을 확대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강릉시는 김한근 시장이 연사로 직접나서 강릉을 소개하며 ‘ITS 세계총회’ 개최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김한근 시장은“ITS 세계총회 유치 투표권을 가진 이사국 대표들과 친분을 쌓고, 강릉에 대한 이미지를 알릴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유치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인선 경인본부 기자 ilyo0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