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매월 11일을 ‘상호존중의 날’로 지정했다./사진=JDC
[제주=일요신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직원 간 서로 동등하게 존중하고 배려한다(1=1)는 의미를 담아 매월 11일을 ‘상호존중의 날’로 지정했다.
4월 상호존중의 날에는 5대 실천과제를 선정해 직장 내 배려와 존중 문화가 스며 들도록 임직원 모두가 함께 힘쓸 것을 다짐했다.
5대 실천과제는 배려하는 언어 사용을 비롯 책임감 있는 업무 자세, 직원 간 사생활 존중, 건전한 회식문화, 부당업무 지시 근절 등이다.
JDC는 12일 오전 사내 방송을 통해 상호존중의 날 첫 시행을 알리고 직원들이 서로에게 칭찬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JDC 문대림 이사장은 “서로의 인권을 존중하고 생활 속 청렴을 실천하는 조직문화로의 도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조직문화 혁신이 기관 경쟁력 제고로 이어져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JDC는 이번 상호존중의 날 캠페인을 시작으로 직장 내 갑질 근절과 상호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윤리, 인권경영 시책을 발굴 해 추진할 예정이다.
김홍철 제주본부 기자 ilyo9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