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컴백홈
사당동 귀염둥이였던 송가인은 무명 시절을 함께했던 소중한 동네 지인들을 만나러 떠났다.
월세가 밀려도 따뜻하게 음식을 챙겨주시던 집주인 할머니부터 운동 메이트 횟집 사장님과의 만남도 가졌다.
횟집 사장님은 “착하고 밝고 노래 잘하는 딸 같은 손님이었다. 텔레비전에서 보면 노래도 너무 잘하고 눈물이 나더라”고 말했다.
송가인은 “무명시절엔 그분들 앞에서 노래를 들려드린 적이 없다. 그분들에게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다”며 소중한 인연들을 위해 송가인이 직접 특별한 콘서트도 준비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